“평범한 모습에 더 소름 끼친다” 최신종 프사에 경악한 네티즌

작성자
sajwndfl
작성일
2020-05-22 13:52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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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의 SNS 프로필 사진이 유출됐다. 아이의 돌사진으로 추정되는 평범하고 단란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도 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이름과 사진,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위원들은 “불과 나흘 만에 2건의 살인을 연달아 저지르는 등 잔인성이 인정되고 피해자들에게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최신종의 신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최신종의 프로필 사진이 유출돼 빠르게 퍼졌다. 사진 속 최신종은 평범한 가장의 모습이었다. 최신종은 아이의 돌잔치를 기념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이라 더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인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미제 사건 관련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김원 채널에서는 20일 ‘최신종 사건 파일’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엔 최신종 지인들이 등장해 그가 평소에도 폭력적이었으며 ‘전주 짱’으로 불렸다고 입을 모았다.

최신종의 이런 모습을 알고 있던 주변인들은 사건이 알려진 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한 제보자는 “최신종이 예전부터 인터넷 도박을 많이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합법적으로 살고 싶다며 퀵서비스를 하더라”며 “서른이 넘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길래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옛날 성격은 못 버리는구나’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처음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놀라지 않았다”며 “언젠가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최신종이 자신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과거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했을 때도 무죄를 주장하며 합의를 봤다”고 한 제보자는 “어릴 때부터 사람 때리고 경찰 조사를 많이 받았고 징역도 두 번이나 갔다왔으니 형량을 줄이는 방법을 빠삭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씨름부 선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최신종은 2002년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3개 체급을 모두 석권하고 단체전에서도 소속 학교를 우승으로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유망주가 연쇄살인범이 된 것이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여성 A씨(34)를 성폭한 뒤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A씨를 살해한 뒤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 1개와 48만원도 갈취했다. 훔친 금팔찌는 아내에게 선물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첫 범행 나흘 뒤인 지난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또 다른 여성 B씨(29)를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

최신종은 지난달 19일 긴급체포돼 21일 구속됐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최신종의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미 구속된 점을 고려해 실물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바일바카라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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