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유튜버’ 덕자 “3년 수익 5억원, 전부 사기당했다”

작성자
sajwndfl
작성일
2020-09-01 10:21
조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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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덕자 출연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KBS Joy 제공
약 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덕자가 과거 억대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덕자는 지난 3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KBS Joy)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짧은 혀 때문에 발음이 좋지 않아서 사람들이 나를 바보로 오해한다”며 고민을 말했다.

덕자는 인터넷 방송 전 회사 생활을 했으나 어수룩해 보인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땐 화장실에서 김밥을 먹곤 했다”며 “퇴사 후에도 트라우마가 생겨서 취업을 못하겠더라.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술친구를 구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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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덕자는 “유명해지니까 나를 바보로 아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며 “사기를 항상 당한다”고 얘기했다.

덕자는 “거절을 못 하고 사기당하고 있는 줄도 모른다”면서 “3년 동안 수입이 5억원이었는데 이제는 다 없다. 사기당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불쌍한 얘기를 들으면 빌려줬다. 남의 말을 다 믿어버리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빌려 간 후에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이 많더라”며 “주변 사람들한테 자꾸 사기를 당하니까 ‘내가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착한 사람들도 내 주변에 오면 내가 사기꾼으로 만드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부터 ‘거절하기’ 훈련을 해야겠다”며 “예외 없이 모든 부탁을 거절하라. 부모님 부탁도 거절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수근 또한 “거절할 용기도 살아가는 데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카지노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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